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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보

자동차 경고등 종류, 이것만 꼭 알아두세요!

by todayinfo 2025.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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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고등 종류는 차량의 현재 상태나 발생한 문제점을 알려주는 운전자와의 소통 방식입니다. 색상(빨강, 주황/노랑, 초록/파랑)으로 긴급성을 구분하며, 대부분 차종 공통적인 경고등이 많아 알아두면 유용합니다. 

 

 

 

목차

  1.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경고등 종류와 의미 (표)
  2. 경고등 색깔의 비밀: 빨간색, 노란색, 녹색/파란색
  3. 가장 위험한 빨간색 경고등, 즉시 행동하세요!

 

 

1. 꼭 알아야 할 자동차 경고등 종류와 의미

자동차 경고등 종류, 이것만 꼭 알아두세요!

 

지방 국도를 달리다가 주황색 연료 부족 경고등이 들어왔을때, 다음 주유소까지 거리가 꽤 멀어서 정말 마음 졸이며 운전을 한 적이 있습니다. 

 

평소에는 꺼져 있다가 갑자기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면 초보 운전자는 물론이고 경력 운전자도 순간 당황하게 되는데요.

 

모든 자동차 경고등 종류를 외울 필요는 없지만, 자주 보거나 안전과 직결된 중요한 몇 가지는 꼭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표는 대부분의 차량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주요 경고등과 그 의미를 정리한 것입니다.

 

경고등 이름
(일반 명칭)
색상 의미 권장 조치


엔진 체크 경고등
주황색/노란색 엔진 또는 배출가스 관련 시스템 이상 감지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정비소 방문하여 진단 및 점검 필요


엔진 오일 압력 경고등
빨간색 엔진 오일 압력 부족 (오일 부족 또는 순환 문제) 즉시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엔진 정지! 오일량 점검 및 견인 요청


냉각수 온도 경고등
빨간색 엔진 냉각수 온도 과열 (오버히트) 즉시 안전한 곳에 정차 후 엔진 정지! 엔진 식힌 후 냉각수 점검/보충, 견인


충전 경고등
빨간색 배터리 충전 시스템(알터네이터 등) 이상 불필요한 전기 장치 끄고 즉시 정비소 방문, 시동 꺼지면 재시동 불가 가능성


ABS 경고등
주황색/노란색 ABS(미끄럼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 기능 고장 일반 브레이크는 작동 가능, 빠른 시일 내 정비소 점검 권장


ESC/TCS 경고등
(미끄러지는 차 모양)
주황색/노란색 차체 자세 제어(ESC) 또는 구동력 제어(TCS) 시스템 이상 (점등 시) / 작동 중 (깜빡일 때) 점등 시 점검 필요, 눈/빗길 등 미끄러운 노면 주의 운전


에어백 경고등
빨간색 에어백 시스템(충돌 센서, 에어백 모듈 등) 이상 사고 시 에어백 미작동 가능성, 즉시 정비소 점검 필수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TPMS)
주황색/노란색 타이어 공기압 부족 또는 TPMS 시스템 이상 안전한 곳에서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보충, 지속 시 점검
브레이크 경고등 (!)
(BRAKE)
빨간색 주차 브레이크 작동 중 / 브레이크액 부족 / 브레이크 시스템 이상 주차 브레이크 해제 후에도 점등 시 즉시 점검! 운행 중단 고려

연료 부족 경고등
주황색/노란색 자동차 연료 잔량 부족 가능한 빨리 가까운 주유소 방문하여 주유 필요

워셔액 부족 경고등
주황색/노란색 유리 세정액(워셔액) 부족 안전 운전을 위해 빠른 시일 내 워셔액 보충 권장

 

 

2. 경고등 색깔의 비밀: 빨간색, 노란색, 녹색/파란색

자동차 경고등 종류, 이것만 꼭 알아두세요!

 

계기판에 나타나는 다양한 자동차 경고등 종류는 색깔을 통해 우리에게 긴급성과 위험 수준을 알려줍니다. 마치 교통 신호등처럼, 각 색깔이 가진 의미를 이해하면 현재 내 차의 상태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 빨간색 = 위험 신호: 즉각적인 주의와 조치가 필요한 심각한 문제입니다. 운행을 지속할 경우 차량에 치명적인 손상을 주거나 안전에 큰 위협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엔진 오일 압력, 냉각수 온도, 브레이크, 충전 장치, 에어백 관련 경고등이 대표적입니다. 빨간색 불이 들어오면 즉시 운행을 멈추고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주황색 또는 노란색 = 주의/점검 신호: 당장 운행을 멈출 필요는 없지만, 차량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거나 주의가 필요한 상태임을 알립니다. 엔진 체크등, ABS, ESC, TPMS 등이 있습니다. 주행은 가능할 수 있으나, 방치하면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지거나 안전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빠른 시일 내에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녹색 또는 파란색 = 상태 알림 신호: 차량의 특정 장치나 기능이 현재 작동 중임을 나타내는 표시등입니다. 전조등(하향등), 방향지시등, 크루즈 컨트롤, 안개등 등이 켜졌을 때 나타납니다. 이는 경고가 아닌 정보 전달이므로 안심하고 운전해도 됩니다.

제 친구 중 한 명은 노란색 ABS 경고등이 떴는데, 브레이크가 잡히긴 하니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계속 탔다고 해요.

 

그러다 비 오는 날 급정거하는데 차가 생각보다 많이 미끄러져서 아찔한 순간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는 노란색 경고등이라도 절대 무시하지 않고 바로 정비소에 간다고 하네요.

 

노란색도 '곧 점검하세요!'라는 중요한 신호라는 걸 깨달은 거죠.

 

 

 

3. 가장 위험한 빨간색 경고등, 즉시 행동하세요!

자동차 경고등 종류, 이것만 꼭 알아두세요!

 

여러 자동차 경고등 종류 중에서도 빨간색 경고등은 운전자에게 가장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냅니다. 안전과 직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빨간색 불이 켜졌을 때의 행동 요령은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1. 당황하지 말고 안전하게 정차: 가장 먼저 할 일은 비상등을 켜고 주변을 살피며 최대한 빨리 안전한 곳(갓길, 졸음쉼터, 주차 공간 등)으로 차를 이동시키는 것입니다. 절대 당황해서 급조작하지 마세요.
  2. 엔진 정지는 필수: 안전하게 정차했다면 즉시 시동을 꺼야 합니다. 특히 엔진 오일 압력이나 냉각수 온도 경고등은 엔진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즉시 엔진을 멈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위험 상황 확인 및 대피: 시동을 끈 후, 차량 주변과 엔진룸 쪽에서 연기나 타는 냄새, 이상한 소리 등이 나는지 확인합니다. 위험 징후가 보이면 즉시 차량에서 내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119 등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4. 원인 파악 시도 (매뉴얼 참고): 안전이 확보된 상태에서 차량 설명서를 찾아 해당 경고등의 의미를 확인합니다. 엔진 오일량이나 냉각수량을 점검해 볼 수도 있지만, 엔진이 뜨거울 때는 화상 위험이 있으니 충분히 식은 후에 시도해야 하며, 잘 모르겠다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5. 견인 및 정비 요청: 자가 조치가 불가능하거나 원인을 알 수 없다면, 절대 다시 시동을 걸어 운행하려 하지 말고 보험사 긴급출동 서비스나 견인차를 불러 가까운 정비소로 이동해야 합니다. 빨간색 경고등을 무시하고 운행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자동차 경고등 종류와 그 의미, 특히 색깔별 심각성을 이해하는 것은 안전 운전의 기본입니다. 계기판에 켜진 작은 불빛 하나가 큰 사고를 예방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경고등이 점등되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의미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습관을 들이시길 바랍니다.

 

아래 사이트에서는 좀 더 다양한 경고등의 종류를 확인하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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